남주혁(사진=육군훈련소)

남주혁 군대 훈련소 근황

배우 남주혁의 입대 후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5일 논산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는 훈련병 스케치가 게재된 가운데, 배우 남주혁의 근황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벚꽃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주혁은 입대 후에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남주혁은 지난달 2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으며 4월 말 자대 배치를 받고 이후 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군 복무 기간 동안 편지 및 선물 등의 우편물 발송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훈련소는 물론, 자대 배치 이후에도 가급적이면 편지 및 우편물은 회사로 보내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공지사항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특히 그는 최근 소대장 훈련병으로 발탁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소대장 훈련병은 신병들이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자리로서 교관이 내린 지시사항 등을 전달하는 역할입니다.

한편 남주혁은 지난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촬영을 마쳤습니다. '비질란테'는 법망을 피해간 악인들을 심판하는 비질란테가 사회 현상이 된 가운데 광역수사대 수사관이 이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우민-은하
시우민-은하(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엑소 시우민 비비지 은하 듀엣 티저 공개

엑소 시우민과 비비지 은하가 달달한 듀엣 입맞춤을 갖습니다. 지난 4 오후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엑소 시우민과 비비지 은하의 듀엣곡 '후우 (Who?)' 티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시우민과 은하가 모바일 메신저로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해당 티저 영상은 봄을 맞아 친구인 듯 아닌 듯 우정과 사랑 사이를 줄타기 하는 두 남녀의 관계를 담고 있으며 특히 티저 영상 속 은하의 듀엣 파트너가 시우민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우민과 은하가 호흡을 맞춘 듀엣 송 '후우(Who?)'는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 새로운 봄을 맞은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사랑스러운 곡으로서 작곡가 Full8loom (장준호, 진리)이 봄의 음색을 닮은 시우민과 은하를 위해 만든 곡으로, 새로운 사랑의 설렘을 배가시키는 달달한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시우민은 지난 해 9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올드스쿨 바이브의 타이틀 곡 'Brand New'로 세련된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은하 역시 순수하고 맑은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담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OST '알고 있나요' 등을 선보이며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왔습니. 시우민, 은하 두 사람이 보여줄 풋풋한 설렘 케미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시우민이 속한 엑소는 오는 8~9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2023 EXO FANMEETING ‘EXO’ CLOCK’'(2023 엑소 팬미팅 '엑소 클락')을 개최하며 은하가 속한 비비지(VIVIZ)는 최근 미니 3집 'VarioUS' 활동을 성료한 후 홍콩, 대만 팬미팅에 이어 다양한 공연 및 행사로 활발한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우민(XIUMIN) X 은하(EUNHA) '후우 (Who?)' 오는 9 오후 6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입니다.

 

 

CJ ENM 사과 안준영 PD 잘못

CJ ENM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서’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안준영 PD 재입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5일 CJ ENM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엠넷(Mnet) 경력직 채용에 실망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운을 뗐습니다. “안준영 PD 채용 결정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판단이었다. 과거의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고자 했던 결정은 사회의 공정에 대한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엠넷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 그리고 최고의 콘텐츠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묵묵히 업무에 매진해온 임직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사는 지난 4년간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과 분리된 투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모니터링 강화, ‘시청자위원회’ 운영 등 제작 과정의 투명성도 높여 왔다”며 “그럼에도 채용 기준 관련해 부족했던 점을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 이번에 드러난 문제점은 조속히 보완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CJ ENM은 “공정과 신뢰회복을 위한 저희의 노력에 앞으로도 애정 어린 격려와 질책 부탁드린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가슴 깊이 반성하며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CJ ENM 측 관계자는 재입사 논란을 빚은 안준영 PD의 향후 거취 관련해 “논의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안준영 PD는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 등 프로젝트 그룹을 배출한 ‘프로듀스’ 시리즈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 특정 연예기획사 소속 연습생에게 이익을 준 혐의를 받았습니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들로부터 강남 일대 유흥업소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접대를 받은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3700여만원을 선고했으며 함께 기소된 CJ ENM 소속 김용범 CP는 징역 1년 8개월을, 보조 PD 이모 씨에게는 벌금 1천만원을, 배임증재 등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임직원들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후 안준영 PD는 항소했으나 1심·2심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고,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하면서 안준영 PD는 징역 2년의 형량을 모두 채우고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프듀 조작’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 안준영 PD는 4월부터 Mnet에 재입사했으며 해당 사실이 전해지자 비난 여론이 일었고, CJ ENM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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