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북미진출, 카카오엔터 글로벌 공략
24일(오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북미 현지 법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와 소니뮤직 산하의 컬럼비아 레코드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그 첫 시작으로 산하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아이브(IVE)’의 북미 진출 등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맡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달 10일 공개되는 첫 정규앨범 ‘I’ve IVE(아이 해브 아이브)’은 물론, 그에 앞서 27일 공개되는 프리 릴리즈곡 ‘Kitsch(키치)’의 글로벌 음원 유통과 북미 현지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을 지원합니다.
지난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ELEVEN(일레븐)’,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단 3장의 싱글앨범만으로 300만 장이 넘는 누적 판매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각종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데뷔 2년 차에 국내외에서 거머쥔 트로피만 총 74개에 달합니다.
지난해 ‘LOVE DIVE’ 일본어 버전을 발표하고 일본 현지에서 팬콘서트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는, 이번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무대로 더욱 영역을 넓혀 글로벌 K팝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입니다.
특히 컬럼비아 레코드는 비욘세, 아델,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은 물론, BTS ‘다이너마이트’, ‘버터’ 등의 미국 유통 및 프로모션을 맡았던만큼 아이브와도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훈련소 입소
위너 송민호는 오늘(24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합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위너 내에서는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 세 번째로 입대하는 송민호는 지난 2014년 위너로 데뷔, ‘공허해’ ‘릴리 릴리’ ‘에브리데이’ ‘밀리언즈’ 등의 히트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박지훈 4월 12일 컴백 확정
가수 박지훈이 6개월 만에 미니 7집으로 컴백합니다. 박지훈은 지난 23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오어 블랙(Blank or Black)'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노란빛으로 물든 따뜻한 무드의 이미지에는 박지훈의 분위기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지훈의 무심한 표정과 낮게 깔린 시선이 비밀스러운 느낌을 더하며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또 이번 앨범명 'Blank or Black' 위로 'U Can't Fill Ma'라는 문구와 공백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4월 12일로 컴백일을 확정지으며 팬들의 설렘을 높이고 있습니다. '블랭크 오어 블랙(Blank or Black)'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비어있거나 가려져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앨범명이 박지훈 특유의 깊이 있는 서사와 맞물리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박지훈은 전작 활동과 함께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의 주인공 연시은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뛰어난 연기력도 증명하였습니다.
이번 미니 7집 '블랭크 오어 블랙(Blank or Black)'은 가수 박지훈을 기다려온 음악팬들은 물론, 연시은을 기억하는 드라마 팬들에게도 역시 반가운 앨범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