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오찬 참석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뉴스페이스 시대, 글로벌 우주경제 개척자와 만나다'

21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오늘 대통령 과학기술비서관실과 함께 한 대통령 주재 오찬 간담회에 초청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뉴스페이스 시대, 글로벌 우주경제 개척자와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미래 우주산업의 주역인 주요 스타트업과 벤처투자 관계자, 기업과 공공연구기관 등에서 연구하는 신진 연구원, 우주 분야 경연대회 수상자, 항공우주학과에 입학한 신입생,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수 윤하가 유일한 아티스트로 참석해 눈길을 모았습니.

대통령실은 가수 윤하의 참석 배경에 대해서 “문화예술인으로서 우주를 소재로 한 음반을 발표하고 우주 문화를 알리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천문학 가수

‘천문학 가수’, ‘우주여신’이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우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가수 윤하는 이날"별과 우주에 관한 노래들을 부른 덕에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듯하다"고 간담회 참석 소감을 밝히며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우주적인 개념에 빗댄 자작곡으로서 지난해 역주행하여 멜론 top100 차트에서 43일 연속 1위를 차지한 ‘사건의 지평선’을 비롯하여 약 300년 후 태양계의 권계면에 도착할 보이저호를 의인화하여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을 표현한 '오르트구름', 혜성의 순우리말이자 궤도를 도는 비주기혜성에 스스로를 빗대어 만든 '살별', 어느 소녀가 오랜 친구였던 별의 마지막을 목격하는 장면을 상상하며 만든 'Black hole(블랙홀)' 등 우주에 대한 관심으로 영감을 받아 만든 곡들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 분야에서 묵묵히 연구하시는 연구자분들, 새로움을 설계하시는 공학자분들, 그것을 실현하시는 기술자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많은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을 있도록 부탁드린다. 또한 새로운 발견과 시도에 음악으로써 응원하겠다"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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