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육군 만기 전역
배우 장기용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습니다. 2021년 8월 23일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약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오늘(22일) 오전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전역을 신고하고, 연기자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장기용은 이날 강원도 철원의 전역 현장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얼른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습니다.
모델 출신 연기자인 장기용은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고백부부'(2017)와 '나의 아저씨'(2018)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연기자 장기용으로서의 모습을 각인시켰습니다. 그 후에도 검블유['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2019)], '간 떨어지는 동거'(2021)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였으며, 입대 직전까지 촬영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2021)까지 연기자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군 복무 중에도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에 그룹 '엑소'의 찬열, '온앤오프'의 효진 등과 함께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습니다.
백현, 태민, 서강준 , 공명 전역
장기용과 더불어 많은 스타들이 올해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룹 '엑소'의 백현은 지난 5일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이로써 백현은 엑소 멤버 중 시우민, 디오, 수호, 첸, 찬열에 이어 6번째 군필돌이 되었습니다.
같은 소속사 식구 '샤이니'의 태민도 올해 팬들의 곁으로 돌아옵니다. 2021년 5월 31일 훈련소에 입소한 태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군악대에서 복무하던 중 건강 악화로 보충역으로 편입되었고, 군 복무 기간이 늘어나면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병역 기간을 이행하고 4월 4일에 전역할 예정입니다.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7년을 함께 활동했었던 서강준과 공명은 각각 5월 22일과 6월 13일에 제대합니다. 훈남배우들의 전역으로 남자배우들의 기근을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