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방글이PD의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tvN 측은 오늘(15일) “차승원이 방글이PD의 신작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히며 “다만 현재 기획 초기단계로 세부 콘셉트나 제목 시기 등은 모두 미정이라고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방글이PD는 KBS 출신 PD로, 최근 tvN으로 이적했다. 그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를 연출, 성공적으로 새 시즌을 안칙시키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습니다.
SBS 출신으로 '강심장', '룸메이트', '불타는 청춘'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 CJ ENM 박상혁 CP도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입니다.
이에 차승원, 방글이 PD, 박상혁 CP 등 베테랑 예능 플레이어들의 만남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은 연내 tvN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차승원은 앞서 나영석 PD와 손잡고 절친한 배우 유해진과 함께 '삼시세끼 어촌편', '스페인 하숙' 등의 시리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차승원 특유의 능글맞은 입담과 자연스러운 유머,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는 수준급 요리 실력은 로드 버라이어티 최적화 스타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0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 이후 약 3년 만에 돌아오는 차승원과 방글이 PD가 함께 하는 첫 예능이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또한 로드 버라이어티 성격의 작품입니다. 고대 마야 문명을 소재로, 차승원이 원주민들의 삶을 체험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