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유닛 도재정
NCT 도영, 재현, 정우가 첫 유닛 데뷔 앨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NCT 도영, 재현, 정우가 첫 유닛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4월 데뷔한 다국적 보이 그룹 NCT는 무한개방, 무한확장 시스템을 내세우며 꾸준히 멤버를 추가하여, 23인조 그룹으로 확장됐습니다. 지난 달 해당 시스템의 종료를 알리고 더 이상의 멤버 추가는 없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NCT는 멤버 구성이 다양한 형태의 유닛으로 활동을 펼쳐왔으나 멤버가 고정된 유닛은 도재정이 처음입니다. 연합 유닛 NCT U, 서울 경도 127에서 따온 유닛 NCT 127, 청소년 출신 유닛 NCT DREAM, 중화권 유닛 WayV 등의 유닛 활동을 병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 NCT-Tokyo(가칭) 데뷔도 앞두고 있습니다.
도영과 정우는 각각 팀 내 메인보컬, 리드보컬을 맡아 청량하고 맑은 미성으로 곡을 살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유의 깊이감이 있는 따뜻한 음색을 자랑하는 재현은 메인보컬, 리드댄서, 서브래퍼까지 모든 분야를 섭렵한 올라운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세 사람의 이름 앞 글자를 딴 도재정은 앞서 지난해 10월, 잠실주경기장에서 진행된 NCT 127 콘서트 'NEO CITY : SEOUL - The Link +'에서 미발매곡 '후유증 (Can We Go Back)'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지난해 말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 '후유증' 스페셜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캐럴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The Christmas Song' 'Dear Santa'를 커버하며 도재정의 감성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